살아있는 교회, 죽어가는 교회

스피노스 조디아티 목사가 “풀핏 Pulpit”이라는 신앙잡지에서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이렇게 비교해서 설명했다.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 주차장 등 늘 공간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군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군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 이름을 알기 어려워서 애를 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역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 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 위에 운영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 위에 운영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해서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부담이 없고 편안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하게 전도하고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서 석회화 되어 간다

살아있는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꿈을 꾸는 교회이다.

​미래를 위한 비전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교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씨를 뿌리는 교회이다.

​자라고 성장하고 열매를 맺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이다. 사랑이 넘치고, 은총이 넘치고, 축복이 넘치고 그 사랑과 은총과 축복을

밖으로 흘려보내는 교회이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살아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살아있는 교회라고 인정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교회라고 인정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 모두 우리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로 계속 부흥하고 성장하고, 내일을 꿈꾸고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나누고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마음과 힘을 모으고 기도하며 앞으로 달려나가기를 바란다.

                                                                 < 이 희 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