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사모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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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02월08일 조회1,0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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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사모하는 신앙
러시아 선교에 평생을 바쳤던 피터 다이네거라는 선교사가 있다. 그는 사람들을 관광객이나
무역상으로 위장을 시켜서 소련으로 보내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는 일을 하도록 했다.
한 번은 그가 보낸 사람이 소련에 들어가서 어느 호텔에 묵으면서 “하나님, 이 성경을 요구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성경을 잘못 전해주다가 발각되면
큰일이 나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기도 중에 성경을 펼쳐 놓았는데 호텔 여종업원이 들어왔다.
그리고는 성경을 보더니 갑자기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에게 성경을 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주시했다.
이 여종업원은 가까이 다가와서 성경을 만져 보려고 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웃으면서 성경을
만져보아도 좋다고 말하며 성경을 갖고 싶으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여인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하고 성경을 가슴에 안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는 이 성경을 가지기 위해서 30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가 직접 읽어보기를 얼마나 소원했는지 모릅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을 믿은 후 30년간 한 번도 성경을 직접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성경책을 직접 읽어보기를 원했고, 성경책을 가지기를 원했고, 그렇게 30년을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소련에 비밀리에 성경을 전달하는 사역자를
그가 근무하는 호텔로 보내주시고 그의 방으로 그 여인을 보내셔서 성경을 직접 보고 가지게
해주신 것이다.지금 우리는 어떤가? 성경을 읽고 싶으면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집에도 성경책이 몇 권씩 있고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성경을 구입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성경
앱을 깔아놓아서 굳이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성경책 값도 비싸지 않아도 매일 마시는 커피를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만 마시지 않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우리는 우리 주위에 성경이 너무 많아서, 성경을 쉽게 볼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이 얼마나 귀한지 그 가치를 모르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성경책이 여러 권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어서 매일 성경을 읽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좋아하고 간절히
사모하고 감사하며 매일 읽고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고 늘
가까이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영혼이 건강하고 살지고
믿음이 굳건하고 잘 성장한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사람이 영혼이 잘되고 믿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은 음식으로만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그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는 길을 평탄하게 해주시고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해주신다. 우리의 신앙과 삶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여호수아 1장 7,8절 -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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