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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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06월06일 조회1,0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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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학교
어느 성도가 자신은 광야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면서 고백한 글입니다.
저는 광야대학 고생과에 다니고 있어요.
나는 아직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해서 입학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졸업하지 못한 형편이지요.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름은 광야대학교, 학과는 고생과 입니다.
총장님은 하나님이신데 대충 넘어가시는 일이 절대로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커닝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시험 볼 때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광야학교의 교과는 성령님이십니다.
교과목은 기다리는 훈련입니다. 포기하는 훈련입니다.
깨어지라는 훈련입니다.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하나님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순종하는 훈련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학비가 비싸냐고요? 네 많이 비싼 편입니다.
인생을 모두 걸어야 할 정도이니까요.
때로는 목숨까지도 저당 잡혀야 하니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과목은 버리기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되고, 내 고집을 버려야 되고,
내 생각도 버려야 되고, 인간적인 모든 방법도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매일 낙제해서 이렇게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합격하리라 결심을 하고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합격하는 자에게는 졸업 선물이 주어지겠지요.
그 선물은 천국에 가서 직접 예수님과 만나서
영원한 행복과 상급을 누리는 것입니다! 저는 그 선물을 받고 싶어요.
어서 고생과를 졸업하고 헌신과에 들어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한 번만 살짝 눈감아 주세요.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번 시험에는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헌신과, 충성과에 어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제발 부탁해요.
은혜를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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