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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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1년01월09일 조회1,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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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호
하버드 대학교의 심장전문의 레빈 박사가 회진 중 한에 의식불명의 노인에게서
‘제 3 심음(心音)’을 들었다. ‘제 3 심음’은 심장이 멈추기 직전에 들리는 소리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청진기를 사용해도 들을 수가 없다고 한다. 레빈 박사는 자신에게 배우던 인턴들을
호출해 환자를 진찰하게 했습다. 그리고 가족들을 불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그런데 박사의
예상과 달리 노인의 심장에서는 ‘제 3 심음’이 점점 사라졌고 며칠 뒤에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고
의식도 찾았다. 박사가 노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고 얘기하자 노인이 레 빈박사에게 되물었다.
“기적이라니요? 저는 분명히 그날 선생님이 회진에서 말씀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다른 의사들까지 찾아와서 제게서 심장소리가 분명히 들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 3 심음’에 대해서 모르던 이 노인은 의사가 심장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말이 자신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로 알고 희망을 가졌고 결국 살아난 것이다. 의사의 진단으로 그 심장소리는 사람의 심장이 멈추기
직전에 들리는 ‘제 3 심음’으로 심장이 멈출 때가 다 되었다는 신호였지만, 살기를 간절히 바라던
이 노인에게는 그 말이 자신의 심장이 뛰고 있고 회복되고 있다는 말로 들렸던 것이다. 그래서
그 의사의 말을 믿고 희망을 가졌고 그 생각이 그가 회복되고 살아나게 한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만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있든지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절망의 상황에서도 희망의 생각을 가지면 그것이 나를 살리지만,
희망의 상황에서도 절망의 생각을 가지면 그것이 나를 망하게 한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희망의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붙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희망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가? 희망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노인이 자신의 심장이
뛰고 있다는 의사의 말을 붙들고 희망을 가진 것처럼 희망의 말을 들어야 한다.
누가 우리에게 희망의 말을 해주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희망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데리고 가셔서
“이 뼈들에 살겠느냐?”고 물으셨다. 에스겔이 “주님이 아십니다”라고 대답하자 “이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에스겔에게 “이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라”고
하시고 “생기에게 이 뼈들에게 들어가라고 명하라”고 하셨고 그대로 하자 마른 뼈들이 모이고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되었다.
내 삶에서 죽음의 신호가 들리더라도 하나님께서 살아있다고 말씀하시면 살 수 있다. 사람들은 죽는다고 하고
죽었다고 해도 하나님이 살 것이라고 하시고 살았다고 하시면 살 것을 믿으라. 하나님은 죽어가는 우리에게서
생명의 신호가 들린다고 하시고 “내가 너를 살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희망의
생각을 붙들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서 다시 살아나고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을 위해
힘차게 일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실 것을 믿으라.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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