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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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1년08월21일 조회1,3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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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복”이란 말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 않은 좋은 일이 생기거나
많은 것을 얻게 되었을 때 하는 말이다. ‘굴러 들어온 복’이란 자신은 아무 노력이나 수고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것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일이 생기고
그런 것을 얻게 된 것일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것을 얻게 된다면 그것이 그에게 정말로 복일까?
우리는 종종 복권이나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그들이 그 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권 1등에 당첨된 후에
인생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기를 당하거나, 가족관계가 망가지거나, 흥청망청
살다가 모든 돈을 탕진하고 거지꼴이 되기도 한다.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와도 그 복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을 때
‘내가 정말로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는 것 자체가
내가 이미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그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준비가 되어 있어도 그 일을 할 마음이 없다면 그 ‘기회’는 준비된 다른 사람을
찾으면 쉽게 떠나 버릴지도 모른다. ‘준비’는 ‘실력’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할 ‘기회’가 나를 찾아왔을 때 그 일을 할 ‘실력’이 준비되어 있어도 그 일을 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 ‘기회’는 나의 것이 될 수 없고 나를 떠나서 그 일을 마음과 능력이 준비된
사람을 찾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기회가 또 다른 준비된 사람을 찾아 나서기 전에 그것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 한 번 나를 떠난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는 보장이 없고 다시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제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는 “누군가 당신에게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느냐고 물어올 때마다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라”고 했다. 그 일을 할 ‘실력’과 ‘능력’이 준비되고
그 일을 할 ‘마음’이 준비된 사람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준비된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고 꽉 붙잡고 그 일을 해낸다. 그렇다면 ‘실력의 준비’와 ‘마음의 준비’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
‘마음의 준비’가 더 중요하고 더 먼저이다. 그 일을 할 마음이 있으면 그 일을 할 실력을 기르고 준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일을 할 마음이 없으면 그 일을 할 실력을 기르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력보다 마음이 먼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실 때
우리의 마음을 먼저 보신다. 실력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그 일을 맡기시지 않지만 실력이 부족해도
마음이 있으면 그 일을 맡기신다. 그리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은사와 복을 주셔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실력을 준비하고 있는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 사도행전 13:22 -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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