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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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05월02일 조회1,0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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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실 때 비유로 설명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천국 즉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명하실 때는 항상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천국은 마치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비유로 천국을 설명해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천국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특히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어린아이들에게 천국을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겠는가?
가장 좋은 설명은 실제를 보여주거나 똑같거나 비슷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천국은 마치 ~~~ 곳이란다.” 어떤 아이가 교회에서 천국에 대해서 성경을 배우고
집에 돌아왔다. 그 아이는 천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더 있어서 믿음 좋은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요?” 그러자 이 믿음 좋은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천국은 마치 우리 집 같단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떤가? 여러분의 자녀에게
‘천국은 마치 우리 집 같다“고 대답할 수 있는 가정인가?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천국은 마치 우리 집 같다’고 대답할 때 아이들이 그렇다고 인정하고 동의할 수 있는 가정인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보실 때 ‘천국 같은 가정’이라고 인정하시고 복을 주실 수 있는 가정인가?
우리 가정은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보여주고 천국을 경험하게
해주는 가정인가? 우리는 우리 가정을 천국 같은 가정으로 세우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애쓰고 있는가?
다윗은 하나님께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는데 다윗처럼 하나님께
우리 가정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해달라고 담대하게, 자신있게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인가? 하나님께서
다윗의 믿음을 받으시고 그와 그의 가정에 영원한 복을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영원한 복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고 있는가?
“신앙명가, 이렇게 세워라”는 책에서 저자 현용수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일평생동안 이삭 한명을 목회했고, 이삭과 리브가도 야곱 한명, 야곱과 그의 아내는 열두 명을 목회해서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라는 명령을 충실히 지켰기에 후에 모세가 창세기를 쓸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과 축복과 약속은 나 개인이 아니라 나의 가정과 가문에 주신 것이므로 대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의 책임과 사명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르고 세워주는 것이다.
멀리 다른 나라에 나가서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일차적 선교적 사명은 나의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우리 가정을 천국 같은 가정으로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에게 “천국은 마치 우리 집 같단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가정을 세워야 한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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