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을 묻지 않은 이유 > 생명강가에서

본문 바로가기



연봉을 묻지 않은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08월08일 조회1,101회 댓글0건

본문

연봉을 묻지 않은 이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한 교수가 있었다.

그는 나이가 매우 어렸지만 물리학에 인생을 바쳤다고 할 정도로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런데 이 교수를 스카우트하려고 세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시카고 대학교의 직원이 찾아왔다. 이 교수는 그들을 보자마자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절대로 연봉을 말하지 말아주십시오. 그 조건만 지켜진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할 수 없이 시카고 대학교 직원은 연봉을 빼고 다른 부분을 제시했고 연구 환경은 지금이

더 좋다는 생각에 이 교수는 거절했다. 그리고 나중에 우연히 친구를 통해서 시카고 대학교가

제시하려던 연봉이 지금의 연봉보다 4배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그 교수는 만약 그때 연봉에 대해서 들었다면 그 제안에 넘어갈 뻔 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안도했다고 한다훗날 이 교수는 계속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탔는데 그는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라고 인정받는 리차드 파인만으로 물리학 역사에 큰 이름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또한 지금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분명히 알았기에 당장의 편안함과 눈앞의 유익을 따라가지 않은 것이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그것에 필요한 것을 따라갔고 개인의 편안함과 유익은 생각조차 하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몰두해서 뛰어난 연구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 신앙과 정신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거창고등학교는 믿음의 사람인

전영창 교장의 분명한 신앙과 눈물의 기도로 든든하게 세워진 학교이다.

이 학교는 졸업생들에게 주는 직업십계명으로 유명한데 그 내용은 이렇다.

하나,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 승진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다섯,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곳으로 가라. 여섯,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일곱,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여덟,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아홉,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이 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그리스도인은 당장의 편안함과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면,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눈앞의 이익보다 더 먼 미래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인생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 일에 집중하고 헌신하면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그 사명을 완수하게 해주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상급을 주신다.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칭찬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최고의 상급이고 보상이다우리가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고,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를 이런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

믿음의 사람이란, 주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부르심의 사명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만 바라보고

달려가서 하나님의 나라와 사회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군으로 길러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2-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신성교회 담임목사 : 한인욱

TEL. 02)986-1235~8 FAX. 02)982-3572 #01205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샘로 326(미아동) 신성교회

Copyright © SHINSUNG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