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 생명강가에서

본문 바로가기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8년09월29일 조회1,131회 댓글0건

본문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하나님

서투른 아마추어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처음 보는 하늘이듯 그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처음 만났던 그 감격으로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 여인을 처음 바라보던

그 눈초리로 그렇게 내 아내를 보게 하소서

처음 들어서는 예배당이듯

그 설레임으로 예배당 안에 앉게 하소서.
처음 그 구원의 메시지가 내 심장을 사로잡던 그 감격으로

처음 그 설교를 듣는 그 심정으로 설교를 듣게 하소서.


 오 주님, 마지막 단두대에 올라 서 있는

사형수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하늘인 것처럼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아내인 것처럼 아내의 그 얼굴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예배당인 것처럼 그 예배당을 보게 하소서.
마지막 듣는 설교인 것처럼 그 설교를 듣게 하소서.

  

  

                                                              < 이동원 목사 >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신성교회 담임목사 : 한인욱

TEL. 02)986-1235~8 FAX. 02)982-3572 #01205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샘로 326(미아동) 신성교회

Copyright © SHINSUNG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