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와 ‘ 때문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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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8년03월10일 조회1,3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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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와 ‘ 때문에’의 차이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덕분에’라는 말과 ‘ 때문에’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둘 중에 어떤 말을 쓰는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반복적으로 선택해서 ‘경영의 신’으로 불린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인이 있다.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 신화를 이룩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승리 비결을 한마디로 ‘덕분에’라고 고백했다.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덕분에’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님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참 멋진 인생이 아닌가?
남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때문에’를 입에 달고 살지 않았겠는가?
가난한 집에 태어났기 ‘때문에’, 몸이 허약했기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라고 하면서 인생을 비관하거나
부모나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그는 ‘~~ 때문에’ 이렇게 힘들고 요모양, 요꼴이 되었다고 한탄하고
주저앉을 상황을 ‘~~ 덕분에’로 바꾸어서 성공의 비결로 삼았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고 그 앞에 머리가 숙여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 때문에’로 살고 있고 ‘~~덕분에’로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환경이나 상황이나 형편이나
조건을 비관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얼마나 자주 ‘무엇 때문에’ 또는 ‘누구 때문에’라고 하고
원망하고 핑계하며 살았는가?
그렇게 나의 모든 것을 ‘~~ 때문에’라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핑계하며 살아서
나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고 얼마나 좋아졌는가?
그렇게 ‘~~ 때문에’라고 해서 나의 삶의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는가,
아니면 점점 더 꼬이고 힘들어졌는가?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덕분에’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늘 부정적으로 한탄하며
탄식하는 ‘때문에’로 살고 있는가? 오늘도 우리는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고,
지금도 ‘~~덕분에’ 살고 있고, 앞으로도 ‘~~덕분에’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 덕분에, 부모님 덕분에, 친구 덕분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고백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나아올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예배할 때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하나님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자.
오늘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에게
‘나는 지금도 당신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하고 감사해보자.
매일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는 오늘도 당신 덕분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라고 고백해 보자. 서로가 서로에게 ‘당신 때문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덕분에’라고 말하며 살자.
우리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예수님 덕분에 살고 있다.
우리는 오늘도 나를 사랑해주고, 위로해주고,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기다려주고,
기도해주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살고 있다. 오늘 하루도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하며 살아가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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