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자녀를 주의 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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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4년06월22일 조회3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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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자녀를 주의 제자로!!
2013년에 나온 책인데 “Families and Faith: How religion is passed down across generations”라는 책이 있습니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번 베링턴 교수가 1970년부터 2013년까지 거의 43년간 신앙의 가정 350개를
표본을 뽑아 신앙의 대물림이 얼마만큼 이루어졌나를 조사한 책입니다. 그 책에서는 4개의 종교를 선택했는데,
첫 번째는 개신교였고 두 번째는 카톨릭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유대교였고 네 번째는 몰몬교였습니다.
개신교는 1970년도에 부모님으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59% 정도 되었는데, 2013년도에는 26%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카톨릭은 1970년도에 84%였는데, 2013년에는 43%로 확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대교는 1970년도나 2013년도나 80-90% 이상 신앙의 대물림이 일어났고, 몰몬교는 1970년도에는
67% 밖에 신앙의 대물림이 되지 않았는데, 2013년도에는 85%에 육박할 정도로 신앙의 대물림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번 베링턴 교수는 이러한 종교의 대물림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가정교육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개신교나 카톨릭은 주로 신앙 교육을 교회와 성당에서 합니다. 그것도 대개 주일에만 합니다.
평일이나 가정에서 어떤 신앙의 훈련이나 종교적 삶의 모습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대교나 몰몬교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매일매일의 삶이 신앙 훈련이었고 종교 생활이 일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신앙 안에서 생활하고 신앙 안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주님을 만나는 자녀들과 매일매일 신앙
훈련하는 자녀들, 누구의 신앙이 견고하게 자리잡겠습니까?
우리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에서 자녀를 주의 제자로!! 라는 외침이 말 뿐인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의 외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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