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가, 사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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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09월02일 조회1,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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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가, 사명인가?
사람은 누구나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환경과 상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일을 자기 의지대로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환경과 상황에 지배받지 않고 환경과 상황을 넘어설 수 있을 때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꼭 환경과 상황을 핑계하고 변명한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가 먹고 싶은 포도를 따먹지 못하니까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먹기 싫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더구나 믿음은 환경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환경과 상황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없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환경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환경과 상황을 넘어서는 믿음이 될 수 있을까?
환경과 상황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꼭 해야 할 일인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인가 하는 것이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면 환경과 상황이 어렵고 여건이 되지 않거나 맞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
그러나 꼭 해야 할 일이라면 환경과 상황이 어려워도, 여건이 되지 않거나 맞지 않아도 반드시 해야 한다.
또 하나는 그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반드시 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환경과 상황과 여건을 이유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
물론 하나님 앞에서 꼭 해야 할 일이고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하려고 하지만
환경과 상황이 어려워서 여의치 않고 쉽지 않고 제대로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할까?
첫째,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기에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둘째,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고로 잘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 완벽하고 완전하게 하지 못하더라도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를 원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원하신다.
그러므로 환경과 상황이 어려워서 최고가 될 수 없고,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핑계하지 말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셋째, 진심을 다해야 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진심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완수하기 원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진심이 있으면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받으시고 기뻐하시고 칭찬하신다. 그러므로 진정성이 있고 중심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광야생활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훈련하고 준비하는 기간이다. 길도 없고 거칠고
메마른 광야라고 핑계하고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을 통해 믿음의 실력이 길러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하나님이 행하실 새 역사에 쓰임 받는 믿음이 될 것이다. 환경과 상황을 핑계하고 해야 할 일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중단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환경인가, 사명인가?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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