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습니다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많은 일을 했지만

내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나를 바라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내일이 보이고 모든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도 않고

사람을 기대하지도 않고

사람에게 실망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달려가도 지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 이 희 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