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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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10월21일 조회1,3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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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E. M. 바운즈 목사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자재가 아니다. 새로운 조직이나,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다.
성령께서 쓰실 수 있는 사람은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왜 교회에 기도의 사람이 필요한가?
왜 성령께서 기도하는 사람을 쓰실 수 있다고 하는가?
바운즈 목사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성령은 방법을 통해서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방법이나, 기계나, 계획이나, 프로그램에 임하시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건물이나, 시설이나, 기자재나, 프로그램이나,
방법에 기름을 부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이다.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기도에 능한 사람을 필요로 하신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성령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은혜와 능력을 주셔서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다. 아무리 배운 것이 많고 가진 것이 많아도,
아무리 경험이 많고 실력과 재능이 뛰어나도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이 쓰실 수 없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의 지식과 소유와 경험과 실력과 재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기 때문이고 성령을 따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지식과 소유와 경험과 실력과 재능이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그를 쓰실 수 있다. 기도에 힘쓰는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고 성령의 역사에 열려 있기 때문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기도할 때 성령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능력과 지혜와 은사를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령께 순종하는 사람이기에 마음껏 쓰실 수 있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의 생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타락한 세상의 생각을 따라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각을 알지 못하고
세상이, 사탄이 넣어주는 생각과 육체의 욕심과 정욕에서 나오는 생각을 분별없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따라간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주실 때 겸손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따라간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을 쓰실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성령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알려주시고,
그에게 지혜와 능력과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게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기도하라고 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내가 기도에 능한 사람이 되어서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그래서 나를 통해서, 기도하는 나를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신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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