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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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09월09일 조회1,2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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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고 없어졌어
어느 목사님이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성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짧지만 마음에 깊이 와 닿는 글을 인용해서 올렸다.
“내 아내는 남이 잘되는 것을 보아도 배 아파하지 않고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준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항상 궁금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나도 원래는 시기질투가 많았지. 그런데 예수 믿고 나서 없어졌어.’
아내는 예수님을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 깊이 믿는 사람이다.”
“예수 믿고 없어졌어.” 이것이 진정한 신앙이 아닌가? 이렇게 믿는 것이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닌가? 그 목사님은 이렇게 덧붙였다.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는 이웃이 밭을 사면 배가 아픈 법이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남이 잘 되는 것을 보아도 배 아파하지 않고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줄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마음으로, 삶으로, 진짜로.”
“예수 믿고 없어졌어.” 나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무엇이 없어졌는가? 나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나서 무엇이 없어졌다고, 무엇이 달라졌다고 말하겠는가?
나의 삶은, 나의 말은, 나의 생각은, 나의 마음은 예수님을 믿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내가 가지고 있고 버리지 못했는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없어지고 버린 것이 무엇인가?
교육에 대해서 “학생은 교사의 말을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고 말한다.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자녀는 부모의 말을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보고 배운다”고 말한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배우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삶으로 보이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성령을 따라 살면 “예수 믿고 나서 없어졌어”라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면서
그들을 광야 길을 걷게 하셨다. 그들로 사십 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
그들로 애굽에서의 노예생활로 굳어진 옛 생활을 벗어버리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노예근성을 버리고,
죄된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으로 변화되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그런 고백을 듣기를 원하신다. “예수 믿고 나서 없어졌어.”
“나도 전에는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행동을 했었는데 예수님 만나고 없어졌어.”
그렇게 되면 그의 마음은 이미 가나안 땅이고 그의 삶은 이미 천국이다.
천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가나안 땅은 저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날마다 이런 고백을 하며 살게 되기를 바란다.
“예수 믿고 나서 없어졌어.”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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