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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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6년09월10일 조회1,5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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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SNS에 신앙이 담긴 짧은 글들을 자주 올려서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끼치는 크리스천 배우 신애라가 지난 25일에 자신의 트위터에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십자가가 아니라 그 사람과 내게 닥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십자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애라는 또 “순종할 때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복이 우리에게 임합니다”라고도 했다.
신애라는 평소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을 듣거나 신앙서적을 읽고 감동받은 내용들을 짧은 내용으로 자주 SNS에 올리고 있다.
앞서 신애라는 SNS를 통해 “하나님을 작은 분으로 보면 백 가지 ‘작은 악’이 생기고, 하나님을 큰 분으로 보면 만 가지 ‘현재의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말과 함께 “내 문제가 하나님보다 큰가, 하나님이 내 문제보다 크신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말은 ‘예배인가, 쇼인가!’, ‘십자가에 못 박혀라’, ‘세상과 충돌하라’ 등의 책을 쓴 미국 기독인선교연합 목사인 A. W. 토저의 말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또는 믿음의 길을 가고 주의 일을 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어떤 문제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문제이고 어떤 문제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이다.
우리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문제는 쉽게 달려들어서 해결하지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 앞에서는 놀라고 두려워하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주저앉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총을 구해야 한다
.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고백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 순종할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할 때 모든 문제를 다른 시각과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다. 아니 그보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문제를 보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내 문제가 큰가, 내 아버지 하나님이 크신가를 보아야 한다. 그럴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신다.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보는가에 따라서 내 문제가 다르게 보인다.
신애라가 SNS에 인용한 A. W. 토저 목사의 말처럼 “내 문제가 큰가, 내 하나님이 크신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을 작은 분으로 보면 내 문제가 크게 보이고, 하나님을 크신 분으로 보면 내 문제는 작게 보인다.
“하나님을 작은 분으로 보면 백 가지 ‘작은 악’이 생기고, 하나님을 큰 분으로 보면 만 가지 ‘현재의 문제들’이 해결된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 문제가 얼마나 큰가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보는가이다.
내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보는가가 바로 나의 믿음이고 하나님은 나의 믿음을 따라 일하시고 나의 믿음대로 일하시기 때문이다.
내 문제가 하나님보다 큰가, 하나님이 내 문제보다 크신가?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보는가? 나는 어떤 믿음으로 사는가?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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