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을 것과 포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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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6년07월17일 조회1,4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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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해야 힐 이유
기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바운즈목사는 “기도의 무장”이란 책에서 기도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방해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목적에 꼭 필요하다.
기도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그분을 막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손을 묶고 하나님의 은혜의 계획을 방해한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도움이 되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방해가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만 일하시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방해하는 것이다.
내가 기도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게 되고 하나님이 일하시지 못하게 해서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과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 하나님의 백성이 기도의 자리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려 하신다.
150년 전에 있었던 미국의 한 부흥운동은 소수의 믿음의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로 시작되었다.
150년 전인 1857년 9월 제레마이어 램피라는 사람은 뉴욕의 맨해튼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왜 그렇게 바쁜가?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여섯 명이 매일 점심시간에 모여서 기도했는데 한 달도 안 되어서 100개가 넘는 똑같은 기도모임이 생겨났다.
그리고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런 소그룹 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렇게 뉴욕에서 시작된 기도 부흥운동이 미국 전역의 대도시로 번져나가기 시작했고,
중서부 지역으로 이동해서 480개 지역의 대도시로 연결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시카고의 한 구두수선공이 예수님을 믿고 미시간 호숫가에서 불량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그가 바로 그 유명한 부흥사 드와잇 무디이다. 그의 헌신과 열정으로 수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그리고 무디 자신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큰 부흥을 일으키고 수많은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놀라운 주의 일군이 되었다.
그리고 묻무디에 의해서 “학생자원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이
일어나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계선교에 헌신했는데 한국의 최초선교사인 언더우드목사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한 사람의 마음에 붙었던 영혼에 대한 사랑과 같은 마음을 가진 여섯 사람의 기도의 헌신이 대부흥을 일으켰던 것이다.
“기도하면 된다”는 것은 내가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안 될 것이 없다는 뜻이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사람이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신앙행위이다.
반대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다.
기도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는 오직 한 가지뿐이다.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된다.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가 이보다 더 중요하고 이보다 더 확실한 이유가 또 있을까?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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