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새달 축복 기도회

이스라엘은 전통적으로 ‘로쉬 호데쉬’라는 절기를 지켰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월삭’ 혹은 ‘초하루’라는 절기입니다. 이 날은 매월 첫 번째 날인 동시에 

초승달이 뜨는 시간입니다. 월삭에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희생 제사를 드리며 지난 한 달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달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초승달이 다시 뜨는 것을 보며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였습니다.

  2024년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한 달이 지나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고 의를 실천하며 걸으셨습니까? 

아니면 분주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발걸음은 까맣게 잊고 혼자 달려가거나 뒤로 쳐지지는 

않으셨습니까? 다시 한번 하나님과 걸음의 보조를 맞추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1(목)에는 2월 새달 축복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가나안 홀(3층)에 모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동석 장로님의 대표기도와 

장로님·안수집사님 부부의 아름다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담임목사님의 “하나님의 공의”라는 말씀을 듣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공의가 있는지 또한 

그것을 삶 속에 잘 흘려보내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올려드려 한 달 동안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분주한 한 주의 중간에 진행된 기도회였지만, 많은 성도님이 참여해서 함께 예배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월 한 달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의 삶에 복의 복을 더하시고 하늘의 거룩한 복과 땅의 

충만한 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