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

지난 9월 1일 주일 1-4부예배에 성찬예식이 있었습니다. 하반기를 시작하는 이 때에 

성찬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하고자 성만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찬송가 149장 

1절과 2절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주님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을 준비했습니다. 성찬 제정의 말씀으로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념하며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오실 그날까지 전하며 나누는 삶을 살라는 바울의 권면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성찬은 (Eucharist, Lord’s supper)로 주님의 만찬이라는 뜻으로 주님께서 배설하신 잔치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셨습니다. 성찬에 나오게 하시고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 성찬의 자리에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는 떡과 포도주는 단순한 떡과 포도주가 아닙니다. 

2000년전 우리를 부르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몸소 십자가에 달려 찢기고 상하신 주님의 몸이고 

흘리신 보혈입니다. 그래서 성찬을 받을 때 나를 위해 몸을 떼어 주시고 피를 흘려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억하며 받아야 합니다. 

지난 주일 1-4부 에배를 통해 성찬을 받으신 500여 우리 신성의 성도분들께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함께 헌신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