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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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3년06월03일 조회1,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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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태도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그 사람의 태도 즉 마음의 자세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내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 내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내가 일과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 즉 하나님께 대한 내 마음의 자세가 내 신앙을 결정하고 내 인생을 결정한다.
내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도 있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수도 있다.
하나님께 대한 내 마음의 자세에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와 같다. 하나님께 대한 내 마음의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내 마음의 자세와 같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의 자세로 받는가에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도 있고 은혜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열린 마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린 마음으로 들을 때 은혜를 받는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에 나오지만 마음을 꽉 닫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은혜를 받을 수 없다.
사도행전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 여기서 ‘너그럽다’는 ‘열리다’는 뜻이다. 그들은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은혜를 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말씀의 은혜를 받는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는 자리에 나오지만 은혜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은혜는 내가 기대하는 만큼 받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갓난아기가 엄마의 젖을
바라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때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마음에 은혜를 주시고, 내가 사모하는 만큼 은혜를 받는다.
넷째, 말씀을 듣고 깨닫기를 원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고, 깨달아도 그것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말씀을 깨닫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말씀을 들을 때 그 뜻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구하면 은혜를 주신다.
다섯째,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큰 복을 주신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닫고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순종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죄와 순종하지 않는 죄를 짓고 하나님께 책망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듣고 감동받기만 하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듣고 깨닫고 행하고 순종하라고 주시는 것이다.
그 말씀대로 행하고 순종하면 삶이 변화되고, 복을 받고, 믿음이 깊어지는 은혜를 받는다.
“고기는 십을수록 맛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음식은 오래 십을수록 맛이 있고 소회가 잘 된다.
그래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결과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도 읽고 듣고 묵상할수록 맛이 있다.
그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열린 마음으로 받고, 깨닫는 대로 깊이 묵상하면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영혼이 살지고 강건하게 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내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내 마음의 자세가 하나님께 대한 내 마음의 자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고, 깨닫는 대로 순종하면 세상은 알 수 없고 남들은 알 수 없는 놀라운 은혜를 받는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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