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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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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3년06월04일 조회1,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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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는가?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고 변화되는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달라지고 변화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을 믿은 후에 전혀 달라지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이 사실인가? 무엇이 진실인가? 

나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 달라지고 변화되었는가? 나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 무엇이 얼마나 달라지고 변화되었는가?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는가?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무슨 뜻인가? 예수님을 믿어도 그 사람이 타고난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그의 성품은 달라진다. 

팀 라하이는 「성령과 기질」이란 책에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아도 그의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지만 

그의 성품은 변한다”고 말했다. 사람의 성품이 변한다는 것은 쓰임새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실수하고 죄를 짓고 넘어지는데,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다듬어지고 변화되어서 

선한 일과 의로운 일을 열심히 하고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소극적이고 대인관계가 활발하지 못하는데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사람들을 세밀하게 돌보고 선한 일과 주의 일에 

성실하고 끈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타고난 성격이 어떻든지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것이다.예수님의 제자 중에 베드로는 성격이 급하고 거칠어서 실수를 많이 

하고 쉽게 흔들리고 넘어졌는데,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후에는 박해와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세배대의 아들 요한은 ‘우뢰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과격하고 불같은 성격을 가졌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을 받은 후에는 ‘사랑의 사도’라고 불렸고 가장 오래 살면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쳤다.

“사람의 성품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우리는 외모,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은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성품이다. 성품은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 내가 행동하는 방식이다. 

성품은 나에게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이다. 그래서 성품이 나의 참된 모습이다.

앤디 스탠리(Andy Stanley) 목사는 성품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성품이란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하나님 기준의 옳은 길을 가려는 의지이다.” 성품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의 

절대적인 기준이 필요한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바로 그 기준이 된다. 또한 성품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옳은 길을 가겠다는 각오와 실천이 있을 때 계발이 가능하다.그리스도인의 성품은 성령의 열매로 나타난다. 

갈라디아서 5:22.23에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을 받고 성령을 따라 살 때 이런 열매를 맺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을 따라 행하면 자연스럽게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는가? 그렇다.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고 변화된다.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예수님을 믿고 죄를 용서받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달라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을 따라 행하는데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성령의 열매의 처음은 ‘사랑’이고 마지막은 ‘절제’이다. 사랑은 절제라는 뜻이다. 성령 충만한 삶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절제로 완성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절제하면서 사람이 달라지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잃어버리면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잃어버리면 절제할 줄 몰라서 타고난 성격과 기질이 나쁘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해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에베소서 5장 18절 -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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