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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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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3년03월19일 조회1,0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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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어야지요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북군의 최고사령관 링컨이 참모들과 전략회의를 했다. 

당시 전세는 북군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했다. ‘노예해방’이라는 명분은 

좋았으나 전투에서는 북군이 남군에게 밀리고 있었고 전세를 뒤엎을 방법이 없었다. 

남군에는 ‘리’ 장군이라는 뛰어난 지휘관이 있어서 전세를 유리하게 몰고 가는데

북군에서 그에 견줄만한 지휘관이 없는 것이 북군의 최대 약점이었다. 

참모회의를 마쳤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어서 모두 무거운 발걸음으로 회의장을 

나오는데 한 참모가 링컨에게 이렇게 말했다. 

“각하, 이렇게 어려운 전쟁인데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에 링컨은 정색하면서 “제군,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네. 그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편이 되어 드릴까를 생각해야 하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나님은 항상 내 편이시다. 

시편 56: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시편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하나님은 언제나 내편이시므로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어떤 공격을 받아도 놀라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편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 편이시고 내 곁에 항상 계시는데 내가 믿지 못하거나 내가 하나님을 떠나기 

때문에 하나님 편이 되시지 못하는 것이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나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는 당신 편이다”라고 말한다. 그런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이 세상에 내 편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마다 다 자기 편이다. 

“나는 당신 편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이다. 그래서 내 편이 

되었다가도 자기에게 유익이 없으면 즉시 돌아서고 나를 떠나고 반대편에 선다. 

우리는 다 하나님 편이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편이다. 하나님 편인 사람이 우리 

편이고 하나님 편이 아닌 사람은 우리 편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항상 

하나님 편이어야 한다. 모든 일에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너와 내가 하나님 편에 설 때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2:30에서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고 하셨다. 

(공동번역) “30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주님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주님을 위해 살지 않는 사람은 주님의 일을 헤치는 사람이다. 

주님 편에 서서 일하는 사람이 주님의 사람이다.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우리 편이다.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우리 모두는 같은 편이다. 

그러므로 누가 내 편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또한 내가 누구 편이 되는가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하나님 편이 되는가가 중요하다. 그 사람이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너와 내가 함께 하나님 편에 서는가가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네 편, 내 편으로 가르는 것은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같은 편인데 갈라져서 대립하고 싸우게 해서 하나 됨을 깨뜨리는 일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경우에도 우리 편끼리 갈등하고 대립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편이고 너와 나는 하나님 안에서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날마다 고백하고 확인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내가 항상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위해 마음과 힘을 합해서 함께 일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모두가 우리 편이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위해 일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일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 출애굽기 32:26 -

 

 

                                                            < 이희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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