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학부모 세미나

 지난 3월 2일(토) ‘양육과가정 사역위원회’의 ‘가정사역부’에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원’의 

이종철 부소장님을 모시고 ‘기독학부모교실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 날짜가 3월 개학 전 마지막 연휴라 많은 성도들이 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먼저 가정사역부 임원단과 부원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고, 금요기도회와 주일에 기도제목을 

나누며 우리 신성교회의 학부모들이 기독학부모로 세워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기독학부모 세미나에는 30여명의 학부모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참여한 학부모들을 자녀 연령대로 

조부모, 아빠, 초등, 청소년 학부모로 그룹을 만들어 기독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교제하면서 그동안 세상의 가치로 자녀를 양육했던 잘못된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깊이 반성하고 맡겨진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더 좋은 기독학부모가 

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기독학부모의 정체성, 교육관, 공동체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 각 가정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과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주도적 크리스천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독학부모로 살아가기 위해서 “비전”(자녀교육 성공관 재정)과 “연대”(같은 비전에 뿌리 내린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공유하며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의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학부모가 

변할 수 없기에 삶에서 실천하고 그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함으로 함께 ‘기독학부모’로 지어져 가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기독학부모 세미나를 시작으로 교회 안에서 기독학 부모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어 

다음세대와 자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양육하고 말씀 안에서 비전과 꿈을 발견하는 믿음의 공동체요, 

가정이 새롭게 살아나는 우리 신성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성교회 기독학부모님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