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에는 능력이 있다 

맥도날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KFC(켄터키 후라이드 치킨)’를 세운 

커넬 샌더스(Harland David Sanders)는 1008번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았던 사람, 

63세의 늦은 나이에 마침내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샌더스에 대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샌더스가 마지막으로 사업에 실패한 62세 때 그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한 샌더스는 괴로운 마음에 

밤중에 몰래 병원을 탈출했는데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아름다운 노래에 이끌려 홀린 듯 찾아갔다. 

그 노래는 한 여인이 예배당에서 홀로 부르고 있던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찬송이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샌더스는 자신이 예수님 없이 돈만 벌려고 인생을 살다 이렇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며 회개 기도를 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즉시 샌더스의 병을 낫게 하셨고 

다시 한번 일어나 도전할 힘을 주셨다. 샌더스를 회개 시키고, 다시 일으키고, 마침내 성공시킨 계기는 

한 여인의 아름다운 찬송이었다. 찬송에는 이렇게 치유의 능력이 있다. 찬송에는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찬송에는 사람이 회개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찬송에는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능력이 있다. 

찬송에는 시험과 환난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다. 찬송에는 영적 싸움에서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다.

역대하 20장에서 유다 왕 여호사밧은 적국의 공격을 받았지만 막아낼 힘이 없어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고 

하나님은 “이 싸움은 나에게 속한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서서 나의 구원을 보라”고 하셨다. 

이에 여호사밧은 군대 앞에 찬송하는 레위인들을 세우고 “여호와는 선하시고 인자하시도다”라고 찬송하게 했다. 

“그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적군들을 물리쳐 주셨다.사도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모함받고 잡혀서 매를 맞고 차꼬에 묶여서 감옥에 갇혔을 때 한밤중에 큰 소리로 하나님께 찬송하고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큰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게 하시고 묶인 것이 풀어지게 하셨고, 그 일로 간수와 그의 가족들이 

구원받게 하셨다. 다음 날 그들은 잘못이 없다는 것이 밝혀져서 감옥에서 당당하게 걸어 나와서 계속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찬송에는 능력이 있다. 찬송하면 치유받고, 힘을 얻고, 승리한다. 찬송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므로 찬송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일하시기 때문이다. 찬송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찬송을 받으시려고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이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찬송에는 능력이 있다. 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고난당할 때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좋은 일이 있을 때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어려움을 당했을 때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아무 일이 없고 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찬송하라. 

평안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하지 못할 상황은 전혀 없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면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다. 찬송이 능력이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 사도행전 16장 25,26절 -

                                                                                     < 이 희 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