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를 가정의 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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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1년01월16일 조회1,3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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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가정의 습관으로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경제학 교수 토마스 스탠리 박사가 미국을 움직이는 대표적인
기업가들을 연구했는데 80%가 중산층 혹은 근로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고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은 부자는 20%였다고 한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에게서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그들은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지 못했지만
신앙, 근면, 성실, 정직, 리더십 등의 좋은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받았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우리 자녀에게 어떤 습관을 물려줄까?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우리 가정이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
우리 자녀가 믿음을 대대로 이어가고 약속하신 복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어떤 습관을 가지게 해야 할까? 가정예배가 우리 가정의 영적 습관이 되게 해야 한다.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정예배가 우리 가정의 영적인 습관이 되고 영적인
전통이 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자녀와 자손 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습관과 전통이 이어지는 가정으로 세워나가야 한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책의 저자 이애실 사모는
“가정예배는 가정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때로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도
가족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앙금을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예배가 우리 가정을 살게 한다.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녀는 죄의 유혹에 끌려가지 않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정은 세상이,
사탄이 흔들지 못한다. 우리 가정이 예배하는 가정이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가 넘치게 된다.
주경훈 목사의 「52주 가정예배」에 ‘가정예배 십계명’이 있다.
첫째,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로서 교회 같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둘째, 영적인 세대 계승을 이루어 가정의 영적 기념비를 세운다.
셋째,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 가정예배를 드린다.
넷째, 부모는 영적인 교사로서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여겨 공경하며 가르침에 순종한다.
여섯째, 가정예배 헌금을 드려서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서 흘려보낸다.
일곱째, 가족여행 중에도 정한 시간이 되면 있는 곳에서 예배를 드린다.
여덟째, 급한 일로 가정예배를 드리지 못할 일이 생기면 그 시간에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기도한다.
아홉째, 가정예배 중에는 열린 대화를 하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한다.
열째, 가정예배를 드린 후 기록한 우리 가족 미션을 이루기 위해서 한 주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가정목회 클래스」를 펴낸 이형로 목사는 “온 가족이 믿지 않더라도 믿는 가족들이
먼저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 결국 온 가족이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했다.
가정예배가 우리가 가정을 살게 하고 우리 가족의 신앙을 지킬 뿐만 아니라
가정의 구원을 이루는 길이 된다는 것이다.
가정예배가 우리 가정의 영적 습관이 되고 영적 전통이 되게 하자.
그래서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자.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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