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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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4년04월13일 조회4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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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세례식”
지난, 3월 31일(주) 2부 예배, 5주간 세례교육을 마치신 현임섭(84), 최영창(83), 이정옥B(79)
세 분의 세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세 분의 성도님들이 받으신 세례교육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 –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 2주차 – 구원의 확신
3추차 – 성경이란? / 4주차 – 크리스천의 기도생활
5주차 – 세례문답(담임목사) / 6주차 - 세례식
새롭게 시작하는 세례교육이 연로한 성도님들에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세례란, ‘씻는다’,
‘깨끗하게 한다’는 뜻으로 육체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을 상징합니다.
세례식은 모든 성도들 앞에서 나의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는 시간입니다. 이제 옛사람을 벗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사람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겠음을 서약하고 성도들은 이 서약의 증인이
되는 것이 세례예식입니다. 가장 연세가 많은 현임섭 성도님은 무릎 통증으로 서서 세례를 받으려 했지만,
온 힘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감사와 간절한 마음으로 세례식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였습니다. 최영창 성도님은 5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주일 제일 먼저
출석하셔서 세례식을 준비하셨습니다. 부인이신 이문숙 집사님은 교육받는 시간 내내, 밖에서 함께
기도하며 응원해 주셨고, 세례식 당일에는 딸과 사위, 손녀가 함께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정옥B 성도님은 2020년 2월 2일 등록하신 후 작년 6월에 새가족 교육을 마치고, 이번에 세례교육을
받으셨습니다. 매주 3부 예배를 홀로 드리셨던 이정옥B 성도님은 처음에는 ‘아멘’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실 정도였습니다. 세례교육을 받는 동안에도 하나님 말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죄인이었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세례문답에는 모든 성도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아멘”으로 대답하며 세례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현임섭 성도님, 최영창 성도님, 이정옥B 성도님이 우리 신성교회에서 믿음의 뿌리를 잘 내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이 되도록 기쁨의 교제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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