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12.1~12.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4년11월30일 조회29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림절 (12.1~12.22)
대림절은 성탄절을 준비하는 절기로, 4세기 이후부터 교회에서 지켜졌습니다.
대림절은 영어로 ‘The Advent’라고 불리는데, 이 단어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왔습니다.
뜻은 ‘도래’, ‘출현’의 의미를 지닙니다. 대림절을 지내면서 교회의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경건하게 묵상합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의 오심이란 두 가지 뜻을 갖습니다.
첫 번째는 그리스도의 초림, 즉 2000년 전에 발생했던 성육신 사건을 다시금 묵상하며 기다리고,
두 번째는 장차 구원의 완성을 위해 오시는 재림주의 오심을 묵상하며 기다립니다.
대림절 기간은 보통 4주간 진행이 되고 매 주일 대림절의 초를 켜게 됩니다.
첫 번째 초는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입니다. 그리스도의 도래를 대망하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바라는 촛불입니다.
두 번째 촛불은 회개의 촛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나와
그리스도 사이에 어떠한 장애물도 없이하고자 하는 참회의 촛불입니다.
셋째는 사랑과 나눔의 촛불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그 사랑을 세상 속에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닮아 우리도 사랑을 나누겠다는 고백으로
세 번째 촛불을 켭니다. 네 번째 촛불은 만남과 화해의 촛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해시켜 주셨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만남과 화해의 촛불을 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